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첨단 정밀화학 소재 기업 아이티켐은 미국 유력 벤처캐피탈(VC) '아델파이 벤처스(Adelphi Ventures)'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바이오 영토 확장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아델파이 벤처스는 미국 메릴랜드주 노스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VC로, 오믹인사이트 등 혁신적인 바이오 테크 기업들을 발굴·육성하는 전문 투자 기관이다.
아이티켐은 아델파이 벤처스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국 바이오테크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양산 인프라의 한계로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검증된 CDMO(위탁개발생산) 역량을 갖춘 파트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이티켐은 아델파이 벤처스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핵심 양산 파트너로 미국 시장 내 CDMO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켐 관계자는 "이번 아델파이 벤처스와의 협력은 글로벌 바이오텍 생태계로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공정개발, 생산 협력을 통해 글로벌 CDMO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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