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사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2026.03.22.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2/NISI20260322_0002090010_web.jpg?rnd=20260322085154)
[시흥=뉴시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사업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 제공)[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사업'을 확대하며 자원 순환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나섰다.
시흥시는 최근 능곡 어울린 센터에서 시흥교육지원청, 학교급식지원센터, 관내 27개 초중고교, 7개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사업'은 배식 후 남은 급식을 폐기하지 않고 위생적으로 수거해 먹거리가 필요한 이웃에게 제공하는 정책이다. 지난 2022년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관내 27개 학교와 7개 복지기관으로 늘어났으며,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복지관 외에 경로당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어르신들에게도 예비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환경 및 경제적 효과도 뚜렷하다고 시흥시는 설명했다.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감소라는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관계 기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참여 학교에 100만원의 장비 구매비를 지원하며, 지역 단체들의 후원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을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경 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고,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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