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일본 6개국 "호르무즈 봉쇄 규탄…안전에 기여할 준비"

기사등록 2026/03/20 01:06:05

공동성명 발표…"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

[호르무즈=AP/뉴시스] 유럽 주요국과 일본이 19일(현지 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규탄하며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2026.03.20.
[호르무즈=AP/뉴시스] 유럽 주요국과 일본이 19일(현지 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규탄하며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의 모습. 2026.03.2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 주요국과 일본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규탄하며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등 6개국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이란이 최근 걸프 지역에서 무장하지 않은 상선을 공격하고, 석유 및 가스 시설을 포함한 민간 인프라를 공격하며,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행위를 거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공급망 교란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며 이란에 기뢰 설치, 드론·미사일 공격을 중단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2817호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6개국은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를 보장할 적절한 노력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해양 안보와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이라며 이란에 국제법 존중을 촉구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가스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로 유조선 통행이 가능한 구간은 모두 이란 영해에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유럽·일본 6개국 "호르무즈 봉쇄 규탄…안전에 기여할 준비"

기사등록 2026/03/20 01:06:0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