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서 '파리장서의 사상과 현재적 의미'
![[서울=뉴시스] '파리장서의 사상과 현대적 의미' 포스터. (사진=국립한국문학관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8613_web.jpg?rnd=20260319180737)
[서울=뉴시스] '파리장서의 사상과 현대적 의미' 포스터. (사진=국립한국문학관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기용 기자 = 국립한국문학관이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학술 세미나 '파리장서의 사상과 현재적 의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문학관은 지난 2월 '파리장서' 곽종석 친필 원본을 공개했다.
문학관은 원본 공개와 함께 '파리장서' 초석을 다진 곽종석(郭鐘錫, 1846~1919)과 김창숙(金昌淑, 1879~1962)을 '이달을 빛낸 문학인'으로 선정했다.
'파리장서'는 3·1운동 직후 전국의 유학자(儒學者)들이 연합해 파리평화회의에 보낸 서한의 원본으로, 김창숙과 곽종석이 협의해 작성했다. 곽종석의 친필로 작성돼 후대 한학자인 이가원과 정무연이 작품을 감상하고 쓴 배관기(拜觀記)를 덧붙인 것이어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는다.
행사는 성균관대 명예교수 김시업 전 실학박물관장이 곽종석과 김창숙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곽진 상지대 명예교수가 곽종석의 학문에 대해 발표하고, 임경석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파리장서' 가치에 대해 강연한다.
한편, 문학관은 '이달을 빛낸 문학인'을 매월 25일 누리집에서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