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 금지약물 검출…20~21일 제주경마 전면 취소

기사등록 2026/03/19 17:35:40

최종수정 2026/03/19 18:02:24

내부조사 원인 규명·경주마 약물 전수 조사 병행

[제주=뉴시스] 한국마사회 중문 입구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한국마사회 중문 입구 전경. (사진=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최근 제주경마 소속 경주마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된 데 따라 한국마사회가 원인 규명과 계류중인 경주마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한국마사회는 20~21일 예정된 제주경마공원 경마 14경기를 모두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기 중단 조치는 최근 제주경마 소속 경주마에서 금지약물인 난드롤론(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이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

금지약물이 검출된 경주마는 모두 3마리로 ▲2월27일 ▲3월6일 ▲3월14일 경주에 출전해 1~3위를 차지했다.

마사회는 이들 경주마에 대한 내부조사를 실시하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을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 경기 중단 기간 제주경마공원에 계류돼 있는 경주마 500여두를 대상으로 금지약물 반응을 확인한다.

경기가 취소된 20~21일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서울 및 부산·경남에서 시행되는 경주 실황을 제공할 방침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단 한 마리의 의혹도 남기지 않기 위해 전수 조사를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추가 확산 방지와 철저한 원인 규명을 위한 마사회의 강력한 의지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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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금지약물 검출…20~21일 제주경마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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