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 '키다리 아저씨' 신동빈 회장, 선수들 훈련 영상에 '울컥'

기사등록 2026/03/19 17:17:15

선수들 고된 일상·훈련 담긴 영상에 눈물 훔쳐

사재로 마련한 특별포상금, 메달리스트에 지급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선수들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3.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선수들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롯데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함께 19일 개최한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단 격려 행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눈물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과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지난 12년간 롯데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국가대표 선수단이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자 '키다리 아저씨' 신 회장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스키·스노보드 선수단은 불모지로 여겨지던 설상 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포함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롯데는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를 맡아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 육성을 위해 300억원 이상을 지원해 왔다.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금을 포함하면 800억원의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셈이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신동빈(왼쪽부터)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메달리스트 최가온, 유승은, 김상겸에게 특별 포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신동빈(왼쪽부터)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메달리스트 최가온, 유승은, 김상겸에게 특별 포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9. [email protected]

특히 신동빈 회장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협회장을 맡아 재임 기간 유망주 발굴부터 국가대표 육성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월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바 있다. 동계스포츠의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은 것도 이런 배경이다.

행사에서 신동빈 회장은 메달리스트들에게 특별 포상금을 전달했다. 특별포상금은 신 회장의 사재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 최초로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금메달 획득한 최가온 선수에게는 1억원을 수여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김상겸, 유승은 선수에게는 각각 7000만원과 3500만원을 전달했다.

신 회장은 "불모지로 여겨졌던 설상 종목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금, 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저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 및 유망주 발굴 등 스키와 스노보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선수들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6.03.1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선수들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26.03.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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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 '키다리 아저씨' 신동빈 회장, 선수들 훈련 영상에 '울컥'

기사등록 2026/03/19 17:17: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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