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몰린 걸그룹 출국길…'강강술래 경호' 대두된 찬반 여론

기사등록 2026/03/19 18:09:53

[서울=뉴시스] 하츠투하츠 공항. (사진 = 엑스(X) 캡처)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츠투하츠 공항. (사진 = 엑스(X) 캡처)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측이 공항 내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강강술래 경호', 즉 원형 방어 대열을 형성하며 출국했다.

19일 연예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하츠투하츠가 해외 일정 소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가운데 현장에 모여든 수많은 팬과 직캠 제작자들로 인해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이에 경호 인력들은 멤버들을 보호하고 이동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이동하는 방식을 취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러한 경호 방식이 일반 이용객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설 경호의 범위가 공공장소에서 과도했다는 비판이다.

가요계 일각에서는 하지만 아티스트를 향해 무질서하게 돌진하는 일부 극성팬들의 돌발 행동이 물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책이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로 당일 현장에서는 일부 팬들이 멤버들에게 과도하게 접근하며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공항이용계획서를 사전에 제출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려 노력했으나, 예측 범위를 넘어선 인파가 몰리며 현장 통제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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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몰린 걸그룹 출국길…'강강술래 경호' 대두된 찬반 여론

기사등록 2026/03/19 18:09: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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