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연습…통합 대응체계 강화
![[횡성=뉴시스] 육군 36사단 CRST 장병들이 원점지역 일대에서 화생방 물질을 탐지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36보병사단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9/NISI20260319_0002088513_web.jpg?rnd=20260319165603)
[횡성=뉴시스] 육군 36사단 CRST 장병들이 원점지역 일대에서 화생방 물질을 탐지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36보병사단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댐을 겨냥한 드론 공격과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이 실시되며 지역 통합방위 대응체계가 점검됐다.
육군 제36보병사단은 올해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일환으로 횡성댐 일대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대테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제 분쟁에서 나타난 드론 공격과 테러 양상을 반영해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위협에 대비하고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36사단 횡성대대를 비롯해 위험성폭발물개척팀(EHCT), 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CRST), 군사경찰 특수임무대(SDT) 등 군 대테러 전력과 횡성군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횡성댐 시설에 미상 드론이 접근해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상황 발생 직후 신고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관련 기관에 상황이 공유됐고 군과 유관기관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됐다.
경찰은 현장 통제와 교통 정리를, 소방·보건당국은 화재 진압과 부상자 이송을 맡았다. 군은 화학물질 탐지와 폭발물 제거, 추가 위협 탐색 등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추가 드론이 정수장 방향으로 접근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군은 수색정찰과 함께 군청 드론을 활용해 조종자를 식별·검거하는 절차까지 진행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성의철 횡성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안티드론 대응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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