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국 지상파에 'K 콘텐츠' 공급 "새 기회 창출"

기사등록 2026/03/19 16:55:49

[서울=뉴시스]방문신 SBS 사장(왼쪽)과 델 팍스 싱클레어 기술 총괄 사장(사진=SBS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방문신 SBS 사장(왼쪽)과 델 팍스 싱클레어 기술 총괄 사장(사진=SBS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SBS가 미국 지상파 TV에 한류 콘텐츠를 송출한다.

SBS는 19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미국 방송그룹 싱클레어와 'K-채널 82'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 지상파 기반 '한류 콘텐츠 채널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다.

'K-채널 82' 사업은 한류 콘텐츠를 의미하는 'K'와 한국의 국제전화 국가번호 '82'를 결합한 브랜드로, SBS는 싱클레어가 보유한 미국 내 약 185개 지상파 방송국에 한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또 SBS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더빙·자막 제작을 통해 콘텐츠 현지화를 고도화하고, 유통·마케팅 전략을 확대하기 위해 싱클레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고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도 협력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앞서 SBS는 넷플릭스·웨이브 아메리카스·비키(OTT), DirecTV(위성), 삼성 TV 플러스(FAST) 등 다양한 플랫폼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왔다.

이번 'K-채널 82' 출범은 기존 유통에 더해 지상파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SBS는 자평했다.

방문신 SBS 사장은 "K-채널 82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SBS 영상 콘텐츠와 안정적인 미국 지상파 네트워크가 결합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협력이 한층 구체화되고,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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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국 지상파에 'K 콘텐츠' 공급 "새 기회 창출"

기사등록 2026/03/19 16:55: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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