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장애인 가족 참여 위한 '온가족 홈트교실' 운영

기사등록 2026/03/19 16:43:55

수요일마다 집에서 받는 비대면 운동 프로그램

[뉴시스] (사진=서초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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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지속적인 재활을 돕기 위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가족 홈트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제약으로 외부 활동이나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방배보건지소에서 마련한 비대면 홈트레이닝 운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등록 장애인 중 비율이 가장 높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운영 횟수도 지난해보다 5회 늘린 총 25회로 확대했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화상통화 플랫폼 '구글 미트(Google Meet)'를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배보건지소 물리치료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장애인의 신체 특성에 맞춘 스트레칭, 코어 안정화, 근력 강화, 균형 훈련 등 단계별 맞춤 운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자들의 운동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보건지소 방문을 통한 1:1 사전·사후 평가도 실시한다. 혈압과 통증 등 신체 상태를 비롯해 균형 검사, 의자 일어서기 검사 등 운동 기능,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 뇌병변 장애인 참여자에게는 서울시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지소 방문이 어려운 경우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 평가를 진행하는 등 재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온가족 홈트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가정에서도 보호자와 함께 건강관리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체 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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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장애인 가족 참여 위한 '온가족 홈트교실' 운영

기사등록 2026/03/19 16:43: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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