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소공인 만나 시너지 낸다…"최대 1억원 지원"

기사등록 2026/03/19 12:00:00

최종수정 2026/03/19 12:50:24

중기부, '지역제조 혁신바우처 시범사업'

[서울=뉴시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월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창신코워킹스페이스에서 열린 ‘제8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 참석에 앞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월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창신코워킹스페이스에서 열린 ‘제8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 참석에 앞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정부가 스타트업의 혁신과 제조 소기업의 장인정신 연결을 뒷받침한다. 스타트업과 소공인 컨소시엄에 최대 1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지방 제조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20일부터 '지역제조 혁신바우처 시범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컨소시엄 42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42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과 소공인이 공동 연합체를 이뤄 시제품을 개발·제작하는 협업 프로젝트다. 과제 기획 단계부터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와 시장 관점을 공유하고 소공인은 보유한 장인정신을 토대로 제품을 구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시제품 제작 역량을 갖춘 소공인으로 꾸려진 컨소시엄이다. 두 기업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동일하거나 인접한 시·도에 위치해야 한다.

선정 시 최대 1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바우처로 제공하는데, 캐드(CAD) 설계, 목업, 금형 제작 등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과제 관리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멘토링뿐 아니라 우수 사례의 경우 카카오메이커스, 와디즈 같은 국내 대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한 후속 지원까지 제공한다.

지원 분야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의 8개 프로그램이다. 비수도권과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의 기업을 우대하고 기업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90% 차등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혁신바우처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이번 시범 사업은 지방에서 스타트업과 소공인이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과 시장 가능성을 같이 만들어가는 협업 모델"이라며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현장 제조 역량과 연결돼 실제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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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소공인 만나 시너지 낸다…"최대 1억원 지원"

기사등록 2026/03/19 12:00:00 최초수정 2026/03/19 12: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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