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통령 "앞으로 몇 주 거친 시기"…고유가 대응책 곧 발표

기사등록 2026/03/19 02:59:42

최종수정 2026/03/19 05:22:26

[워싱턴=AP/뉴시스]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무부가 개최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6.03.19.
[워싱턴=AP/뉴시스]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무부가 개최한 핵심광물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6.03.19.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이란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데 대해 트럼프 행정부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조만간 추가 대응 조치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CNN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앞으로 몇 주 동안 거친 시간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라며 "우리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 상황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일을 처리할 것이고, 다시 국내로 돌아오면 에너지 가격이 다시 현실적인 수준으로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높은 휘발유 가격에 대응하기 위한 "두어 가지" 조치가 향후 24~48시간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을 미국 선박으로 제한하는 이른바 '존스법'(Jones Act)을 60일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안 정유업체와 연료 유통업체는 외국 선적 선박을 포함한 더 많은 선박을 활용해 항구 간 휘발유와 디젤, 기타 석유제품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스라엘이 이날 이란 최대 가스전에 폭격을 가하고, 이란이 주변국 에너지 시설에 보복을 위협하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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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앞으로 몇 주 거친 시기"…고유가 대응책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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