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개원 10년 앞두고 '누적 방문객 89만'

기사등록 2026/03/18 16:42:24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단종애사 대군길 등 유명지 많아

[대전=뉴시스] 국립산림치유원 주치지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국립산림치유원 주치지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립산림치유원이 숲속 힐링지로 각광받으며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2016년 10월 개원한 뒤 채 10년이 안돼 누적 방문객 89만명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연말이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 영주시 소백산 일대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은 뛰어난 자연환경 속에서 산림인자를 활용한 심신회복과 산림치유를 즐길 수 있는 국립산림복지시설이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뭉친 근육과 마음을 달래는 치유장비체험 ▲워터젯을 이용해 피로감을 완화시키는 수치유체험 ▲싱잉볼, 통나무 등을 활용한 치유명상 ▲숲되살리기·목공체험 등이 있어 가족단위로 참가하기 제격이다.

국가전문자격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며 전문적인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 안심하고 프로그램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주변엔 유명 관광시설도 많아 영주시 순흥면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금성대군의 단종 복위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성된 스토리텔링형 걷기코스 '단종애사 대군길'이 있다.
 
이 길은 피끝마을을 시작으로 죽동 성황당, 봉서루, 대산단소, 사현정과 소수서원, 금성대군 신단 등을 잇는 약 7㎞의 역사 탐방길로 영주의 충절과 깊이 있는 역사문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또 신라 선덕여왕 시설 창건된 희방사, 단산포도마을, 선비촌, 여우생태관찰원, 부석사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용희망자는 산림복지 통합플랫폼 숲e랑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 숙박, 식사 등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숲은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가장 자연스러운 치유 공간"이라며 "영주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역사문화 관광과 산림치유를 연계한 숲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여 더 많은 국민들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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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 개원 10년 앞두고 '누적 방문객 89만'

기사등록 2026/03/18 16:42: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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