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X2 표적 bioPROTAC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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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넥신은 다음달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SOX2 단백질을 표적하는 'bioPROTAC' 기반 항암제 물질 'GX-BP1'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제넥신은 폐편평세포암 동물모델에서 GX-BP1의 항암 효능을 관찰했다.
기존 표준 치료제와의 병용을 통해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제넥신은 말했다.
또 mRNA(메신저 리보핵산)로 코딩된 bioPROTAC 물질을 폐 조직 세포까지 전달할 수 있는 LNP(지질나노입자) 기술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mRNA-LNP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돼온 간 중심 전달 및 독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GX-BP1이 표적하는 SOX2 단백질은 암세포의 생존, 전이, 약물 내성에 관여하는 전사인자다.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편평세포암 환자의 약 40%에서 SOX2 유전자 증폭이 보고되지만 전사인자의 특성상 기존 약물로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표적으로 여겨져왔다.
제넥신은 플랫폼 기술을 통해 SOX2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나노바디와 설계된 E3 리가아제를 결합한 구조의 후보물질 GX-BP1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질병 유발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표적단백질분해(TPD) 작용 기전이다.
제넥신은 또 "화학요법 내성을 가진 세포 모델에서 과발현된 SOX2를 제거해 화학항암제와 병용투여 시 항종양 효과가 증가했다"며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병용 치료 전략 가능성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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