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사범 단속을 위해 경북경찰청을 비롯한 도내 23개 전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의 문을 열고 24시간 단속체제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및 사이버수사대, 각 경찰서 지능팀 위주로 133명의 선거사범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
선거 관련 가짜뉴스 등 흑색선전이 선거인들의 후보자에 관한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을 고려 후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딥페이크를 이용한 선거범죄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과 온라인 매체의 파급력과 맞물려 단기간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으므로 전문 수사역량을 갖춘 사이버수사대에서 직접 수사해 최초 제작·유포자까지 추적·검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방선거는 실질적으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주민들의 뜻이 온전히 선거에 구현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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