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객 소비 형태 연구 분석 발표
작년 4300만명, 3조5564억 소비
체류 길어질수록 소비 규모 증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코스를 찾은 등산객들이 물든 단풍 아래를 걸으며 산을 오르고 있다. 2025.11.02.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21041211_web.jpg?rnd=2025110213482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강북구 북한산국립공원 백운대 코스를 찾은 등산객들이 물든 단풍 아래를 걸으며 산을 오르고 있다. 2025.11.0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으로 인해 연간 3조5000억원의 지역소비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리산, 설악산 등 15개 국립공원은 지역소멸 위험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8일 이런 내용의 전국 23개 국립공원 대상 탐방객 소비 형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23개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은 약 43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지역에서 사용한 여행 비용은 약 3조5564억원 규모로 확인됐다.
국립공원별로 보면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지역에서 사용한 여행 비용이 약 6235억원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주국립공원은 약 3448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약 3080억원 정도의 여행경비를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지리산 등 15개 국립공원이 인구감소 지역을 포함한 상태다.
이들 15개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탐방객 여행 소비 규모는 약 1조6800억원으로 전체 국립공원 소비의 약 47% 수준을 차지했다.
또 탐방객의 체류 형태에 따라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비 규모에도 차이가 있었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약 60% 정도는 당일 방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40% 정도는 숙박을 하며 머물렀다. 특히 숙박형 방문 가운데에서는 1박 2일 형태가 가장 많았다.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역 소비 규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당일 방문의 경우 탐방객 1인당 평균 약 8만원 정도를 지역에서 사용했으며, 1박 2일 여행은 약 16만원, 2박 3일은 23만원, 3박 4일 이상 장기 체류의 경우에는 약 35만원 수준의 소비가 이루어졌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자연을 즐기는 방문객인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생활 인구"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방문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8일 이런 내용의 전국 23개 국립공원 대상 탐방객 소비 형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23개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은 약 43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지역에서 사용한 여행 비용은 약 3조5564억원 규모로 확인됐다.
국립공원별로 보면 북한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지역에서 사용한 여행 비용이 약 6235억원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주국립공원은 약 3448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약 3080억원 정도의 여행경비를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지리산 등 15개 국립공원이 인구감소 지역을 포함한 상태다.
이들 15개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탐방객 여행 소비 규모는 약 1조6800억원으로 전체 국립공원 소비의 약 47% 수준을 차지했다.
또 탐방객의 체류 형태에 따라 지역에서 발생하는 소비 규모에도 차이가 있었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약 60% 정도는 당일 방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40% 정도는 숙박을 하며 머물렀다. 특히 숙박형 방문 가운데에서는 1박 2일 형태가 가장 많았다.
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역 소비 규모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당일 방문의 경우 탐방객 1인당 평균 약 8만원 정도를 지역에서 사용했으며, 1박 2일 여행은 약 16만원, 2박 3일은 23만원, 3박 4일 이상 장기 체류의 경우에는 약 35만원 수준의 소비가 이루어졌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은 자연을 즐기는 방문객인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생활 인구"라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방문이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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