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복귀에 26만명 광화문 집결…"식중독 차단" 총력전

기사등록 2026/03/17 09:59:01

공연 열리는 당일 최대 26만명 모일 것으로 예상

행사장 일대 2100여곳 대상 사전 위생 점검 실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닷새 앞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공연 당일 도로 통제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2026.03.1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을 닷새 앞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공연 당일 도로 통제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2026.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 기념 서울 광화문 공연을 앞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공연이 열리는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는 BTS 팬을 비롯해 최대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광화문, 남대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방탄소년단(BTS) 컴백 행사장 일대 음식점 2100여곳에 대한 사전 위생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전 위생 점검은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 식약처는 "세계적인 K-POP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행사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려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음식점이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주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가격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또한 행사장 인근 음식점에는 식품용 기구·용기 소독제, 위생 장갑 등 위생 관리 물품을 배부하고,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손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사용하기,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홍보도 함께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BTS의 고양·부산 공연장 주변 먹거리 안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서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음료 제공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공연 당일 70여개의 기동대를 비롯해 교통·범죄예방·형사·특공대 등 전 기능에서 경찰관 6500여명과 고공관측차량, 방송조명차, 접이식펜스 등 장비 5400여점을 투입해 대응한다. 소방은 구조·구급 요원과 구급차를 현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서울시는 시민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화장실 등 편의 지원과 불법 노점 등 무질서 행위 정비를 비롯한 행사 진행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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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3/17 09:59: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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