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현,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맹활약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가 28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 중인 LG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6.01.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02051442_web.jpg?rnd=20260129120200)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가 28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진행 중인 LG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2026.01.2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화끈한 타격감을 앞세워 KT 위즈를 꺾고 시범경기 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LG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T를 5-3으로 눌렀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연패를 당했던 LG는 추세현의 홈런포를 비롯해 13안타를 합작한 타선의 힘으로 시범경기 2승(1무 2패)째를 따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호주 대표팀으로 뛰며 한국을 상대했던 아시아쿼터 라클란 웰스는 이날 LG 선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1피안타 5사사구 2실점으로 흔들렸다.
하지만 이어 등판한 이우찬(2이닝 무실점), 박시원(1이닝 무실점) 등이 위기를 막았다.
추세현은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이재원과 구본혁도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LG는 병살 3개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왔다.
반면 KT는 선발 권성준(2이닝 2실점)부터 임준형(1이닝 1실점), 이상동(⅓이닝 2실점) 등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이날도 시범경기 첫 승 수확에 실패했다. 현재 2무 3패를 기록 중이다.
2회초 선두타자 구본혁의 볼넷 이후 추세현의 좌전 2루타, 이주헌의 볼넷까지 나오며 무사 만루 득점 찬스를 잡은 LG는 이재원과 천성호의 희생플라이로 1점씩을 가져가며 2-0으로 앞서나갔다.
KT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장성우와 허경민의 연속 볼넷에 김상수마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1사 만루를 만든 KT는 한승택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2사 만루에 배정대의 적시타까지 더해져 KT는 금세 2-2 균형을 맞췄다.
실점을 내준 LG는 3회초 1사에 오지환의 2루타와 구본혁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며 다시 3-2로 앞서나갔다.
2점 차 팽팽한 승부는 경기 중반까지 이어졌고, LG는 6회 들어 격차를 벌렸다.
6회초 선두타자 구본혁이 좌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후속 추세현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에 2점을 선사했다.
KT는 8회말 1사 1, 3루에 오윤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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