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민주노총서 대통령과 교섭요구…李 안 나가면 노란봉투법 위반 될수도"

기사등록 2026/03/16 09:36:10

"노란봉투법 재개정 적극 추진할 것"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3.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은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공공부문 노조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교섭 요구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민주노총에서 '대통령 나와라' 외치는데 안 나가면 노란봉투법 위반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침석해 "이 대통령이 노사 협상 테이블에 나가게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무작정 법을 밀어붙였으니 그 책임져야 한다"고 보탰다.

장 대표는 "노동 현장은 그야말로 태풍의 눈에 들어가 있다. 법 시행 이틀 만에 450개가 넘는 하청 노조가 원청 기업을 상대로 교섭 요구 쏟아냈다"며 "앞으로 더 얼마나 더 많이 나올지 감도 잡기 어렵다. 1년 365일 노사 협상만 하다 시간 다 보낼 판"이라고 했다.

그는 "전 세계는 기술혁신과 구조개혁에 사활을 걸고 뛰는데 우리는 노란봉투법 때문에 생산라인 하나 옮기는 것도 노조 허락을 받아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많은 기업들이 AI와 로봇으로 노동자 대체하려 하고 있다. 그만큼 청년들 일자리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현장 혼란을 막고 공정한 노사 관계가 세워질 수 있도록 노란봉투법 재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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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민주노총서 대통령과 교섭요구…李 안 나가면 노란봉투법 위반 될수도"

기사등록 2026/03/16 09:36: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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