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DDP, 도심 등 주요 장소서 운영
![[서울=뉴시스] BTS컴백쇼 야간경관조명 참여 상세 현황. 2026.03.1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02084404_web.jpg?rnd=20260316090835)
[서울=뉴시스] BTS컴백쇼 야간경관조명 참여 상세 현황. 2026.03.16.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을 계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세빛섬, 청계천 등 서울 대표 상징물 15곳에서 방탄소년단 컴백을 환영하는 경관 조명을 밝힐 예정이다.
공공장소 8개소는 서울식물원, 세빛섬, 청계천(오간수교~버들다리),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가양대교, 월드컵대교, 원효대교, 고척교다.
민간 7개소는 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파크원, 한화빌딩, 더샵갤러리, 마포 풍농복합타워, 조선팰리스다.
경관 조명을 통해 서울 전역이 콘서트 무대가 된 듯 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 청계천 오간수교~버들다리 약 500m 구간은 방탄소년단 상징을 활용한 '아리랑 라이트워크(BTS THE CITY ARIRANG SEOUL 청계천 산책길)'로 꾸며진다.
방탄소년단 공식 팬덤 '아미'들이 공연 후에도 서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21일부터 22일까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방탄소년단 음악을 주제로 분수쇼를 선보인다. 조명과 음악, 길이 1000m 이상 분수 연출이 결합된 공연형 야경 콘텐츠가 마련된다.
시는 세종대로변 가로등에 환영 현수기를 부착하고, 도심 내 미디어파사드 10곳에서 웰컴 메시지를 표출해 서울을 찾은 '아미'를 위한 환영 분위기를 조성한다.
환대가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 명소, 전통 시장 등 외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 장소에 7개 국어로 번역된 환영 문구를 표출하고 관광 안내 홍보물을 제공한다.
한강에서는 봄 축제 시작을 알리는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다음 달 10일부터 5월5일까지 개최된다. 레이저와 화약을 활용한 미디어쇼와 한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체험이 마련된다. 한강드론라이트쇼 개막 공연이 다음 달 10일에 열릴 예정이다.
7개 한강버스 선착장 옥상을 개방한다. 한강버스로 이동하면서 세빛섬, N서울타워 등 서울 야경을 볼 수 있도록 한강버스 1일 무제한 승선권(20~21일)을 발행한다.
하늘 위에서 서울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계류식 가스 기구 '서울달'을 비롯해 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버스, 서울달 등 일부 관람 예약이나 이용 시간 등은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회차별로 약 15분 내외(최대 20명 탑승 가능)로 운영되는 서울달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하면 된다.
망원·여의도·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에서는 기초 예술 융합 공연 '아리랑 on 서울스테이지'가 운영된다. '2026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는 다음 달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뮤직라이트쇼와 구석구석 라이브를 운영한다.
지역 관광 안테나숍 루프탑을 활용해 K-컬처 체험이 운영된다. 지난 1월 개관한 서울갤러리는 행사 기간 동안 '서울스테이라운지'로 조성된다. 도심 속 일상 운동 공간인 '쉬엄쉬엄 모닝', 서울역사박물관 재능나눔콘서트, 토요음악회도 3~4월 집중 운영한다.
시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촬영지, 주최사 엔터테인먼트 사옥 등을 주제로 한 도보 관광을 개발·운영한다. 비짓서울 누리집과 서울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팬덤커뮤니티 등을 통해 홍보한다.
시는 주요 관광 명소, 축제, 문화 행사, 추천 여행 코스 등 정보와 공연 전후 즐길 거리, 공연 현장 필수 정보를 담은 달력과 안내서를 제작해 비짓서울 SNS, 누리집, 공항 등 관광 정보 센터(14곳)에서 16일부터 안내·배포한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공연을 넘어 서울이라는 도시가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서울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는 동시에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