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파리 무역협상 시작…베선트 재무장관과 허리펑 부총리

기사등록 2026/03/15 18:38:45

최종수정 2026/03/15 20:42:19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2025년 10월 2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왼쪽)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5차 무역 협상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0.27.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2025년 10월 2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왼쪽)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5차 무역 협상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0.27.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과 중국 대표들이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무역협상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6시) 대화가 시작되었다고 중국 신화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 그리고 중국에서는 허리펑 경제 담당 부총리가 참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10월 말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 중 부산에서 6년 만에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트럼프는 지난해 취임한 지 두 달 열흘이 지난 4월 2일 세계 각국에 일방적인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과했고 이때 핵심 타깃이 중국이었다. 양국은 보복 관세를 거듭하면서 미국의 대 중국 관세는 145%, 중국의 대 미 관세는 125%까지 뛰올랐으나 5월부터 양국은 유럽 도시를 돌며 협상에 들어갔다.

양국은 부산 정상회의에서 관세를 미국 47% 및 중국 24% 정도로 묶고 1년 정도 휴전하기로 합의하고 트럼프의 4월 초 방중이 결정되었다.

이날 파리 대화는 무역 현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긴 하지만 대만 문제는 아니더라도 16일째인 미국의 대 이란 공격에 대한 중국의 비판적 태도 그리고 트럼프가 수익자 부담 원칙에 의거해 하루 전에 한 중국 군함의 호르무즈해협 파견 요구 등은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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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파리 무역협상 시작…베선트 재무장관과 허리펑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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