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 선정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12/NISI20251112_0001990445_web.jpg?rnd=20251112090757)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 = 전남도 제공). 2025.1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AI(인공지능) 기반 통합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2026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600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확보한 국비는 공모 신청 기준액인 6300만원의 두 배 수준이다.
취약지 공모사업은 돌봄서비스 수요는 있지만 제공기관 부족 등으로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돌봄·건강·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인구 감소·서비스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흥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 4개 군의 섬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가정 내 일상돌봄을 중심으로 건강관리와 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형 돌봄 모델이다.
주요 서비스는 AI 돌봄로봇을 활용한 24시간 생활돌봄, 비대면 심리상담, 케어푸드 제공 등이다.
가정에 설치된 AI 돌봄로봇은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고 복약 알림과 안부 확인 등 일상 돌봄을 지원한다. 동시에 대화 내용, 활동량 변화 등 데이터를 분석해 위기 신호가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필요 시 전문가와 비대면 심리상담을 연계한다. 케어푸드는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 고령자 맞춤형 키트로 제공한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돌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민을 섬관리자로 지정해 돌봄서비스 안내와 이용을 지원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사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섬 주민을 위해 AI 등을 활용한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마련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해 전남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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