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복 11관왕 김원호,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영예

기사등록 2026/03/13 18:24:50

사격 반효진 최우수상

가수 션·마동석 감사패

[서울=뉴시스]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을 받은 배드민턴 김원호.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6.03.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을 받은 배드민턴 김원호.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6.03.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서승재와 함께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최강으로 군림 중인 김원호(이상 삼성생명)가 대한체육회 체육상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원호는 1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체육대상을 받았다.

대한체육회는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93명, 5개 단체가 선정됐다.

대상을 품에 안은 김원호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단일 시즌 11관왕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김원호에게는 시상패와 금메달(순금 5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경기 부문 사격 반효진(대구체고), 사이클 최태호(강원도사이클연맹), 지도 부문 역도 이세원 고양시청 감독, 유도 정성숙 용인대 감독, 심판 부문 유도 김은희 심판, 생활체육 부문 차두연(부산광역시롤러스포츠연맹), 학교체육 부문 오종환 온천초등학교 교사, 공로부문 김광태 대전근대5종연맹 부회장, 이충환 대한세팍타크로협회 부회장, 연구부문 김석규 동국대 교수, 스포츠가치부문 박강규 서울특별시컬링연맹 회장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시상패와 부상(방짜유기찻잔)이 각각 수여됐다.

우수상과 장려상 각 부문별 수상자(우수상 21명 3단체, 장려상 60명 2단체)도 시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성적 시상(1위 경기, 2위 서울, 3위 강원)과 최우수선수상(알파인스키 김소희)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마라톤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 문화 정착과 건강한 스포츠 참여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한 가수 션, K-복싱의 부흥과 대중화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며 국민들에게 복싱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린 배우 마동석,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을 로이 존스 주니어에게 돌려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품격을 드높인 복싱 박시헌 감독이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스포츠가 빛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준 모든 체육인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한체육회 체육상이 우리 체육인들에게 가장 큰 자긍심과 영예가 되는 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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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복 11관왕 김원호,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영예

기사등록 2026/03/13 18:24: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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