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임실군 가덕리 하가유적에서 발굴된 구석기 유물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562_web.jpg?rnd=20260313172046)
[임실=뉴시스] 임실군 가덕리 하가유적에서 발굴된 구석기 유물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후기 구석기시대 인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적 '임실 가덕리 하가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신평면 가덕리 하가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살펴 국가사적 지정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연 최근 학술대회에서 국가사적 지정 필요성과 함께 보존·연구·교육·관광을 연계한 활용 방안까지 논의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하가유적은 섬진강 상류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 대규모 구석기 유적으로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시·발굴조사기 진행됐고 이를 통해 3만여점의 석기가 확인됐다. 토양시료 분석결과에서도 BC 7만1730년(오차범위 ±8600년)이란 연대값이 측정돼 가덕리 하가유적이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형성된 유적임을 입증했다.
특히 7만여년 전 중기 구석기부터 후기 구석기까지의 세부 시기 중 최소 3개 시기 이상의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됨으로써 이곳에서 인류가 장기간 활동했었음이 드러났다. 2025년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의 발굴조사에서는 산성화 산암제 뗀석기와 다면석기 등이 출토되는 등 구석기 제3문화층이 확인되기도 했다.
아울러 석기 제작의 전 공정이 확인되는 대규모 제작터가 확인됐고 슴베찌르개, 돌날석기, 좀돌날석기 등 다양한 석기군이 공간별로 확인됐다. 일본열도 후기 구석기 문화와 관련된 나이프형 석기와 각추상석기도 출토돼 한·중·일 동북아시아 구석기 문화의 기술 교류와 이동 양상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은 신평면 가덕리 하가유적의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살펴 국가사적 지정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연 최근 학술대회에서 국가사적 지정 필요성과 함께 보존·연구·교육·관광을 연계한 활용 방안까지 논의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하가유적은 섬진강 상류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 대규모 구석기 유적으로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시·발굴조사기 진행됐고 이를 통해 3만여점의 석기가 확인됐다. 토양시료 분석결과에서도 BC 7만1730년(오차범위 ±8600년)이란 연대값이 측정돼 가덕리 하가유적이 중기 구석기시대부터 형성된 유적임을 입증했다.
특히 7만여년 전 중기 구석기부터 후기 구석기까지의 세부 시기 중 최소 3개 시기 이상의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됨으로써 이곳에서 인류가 장기간 활동했었음이 드러났다. 2025년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의 발굴조사에서는 산성화 산암제 뗀석기와 다면석기 등이 출토되는 등 구석기 제3문화층이 확인되기도 했다.
아울러 석기 제작의 전 공정이 확인되는 대규모 제작터가 확인됐고 슴베찌르개, 돌날석기, 좀돌날석기 등 다양한 석기군이 공간별로 확인됐다. 일본열도 후기 구석기 문화와 관련된 나이프형 석기와 각추상석기도 출토돼 한·중·일 동북아시아 구석기 문화의 기술 교류와 이동 양상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임실=뉴시스] 임실군 가덕리 하가유적 발굴 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563_web.jpg?rnd=20260313172144)
[임실=뉴시스] 임실군 가덕리 하가유적 발굴 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진은 가덕리 하가유적이 섬진강 수계의 풍부한 수자원과 산지·충적지의 식량 환경, 방어에 유리한 지형, 석기 제작에 적합한 규질 석재 자원을 동시에 갖춘 입지라는 점을 주목했다. 이는 단순한 생활유적을 넘어 광역 이동과 기술 활동이 이루어진 거점 캠프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 근거로 평가된다.
심민 군수는 "가덕리 하가유적은 7만년 전 인류의 활동 흔적이 축적된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보존과 연구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함께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심민 군수는 "가덕리 하가유적은 7만년 전 인류의 활동 흔적이 축적된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보존과 연구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함께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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