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기지사 후보 합동연설회…김동연·추미애·권칠승·한준호·양기대 경쟁

기사등록 2026/03/15 06:00:00

최종수정 2026/03/15 06:18:24

민주당 경기지사 선거 5파전…21~22일 예비경선

오늘 합동연설회에서 각각 정견 발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양기대 전 의원, 추미애·한준호 의원. (공동취재) 2026.0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양기대 전 의원, 추미애·한준호 의원. (공동취재) 2026.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예비경선이 15일 첫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현역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하는 가운데, 추미애(6선)·권칠승(3선)·한준호(재선)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5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후보 5명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 당원존에서 합동연설회를 진행한다. 선관위원장의 개회 선언·대회사 이후 각 후보들의 소개 영상, 정견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별도 토론없이 진행되는 연설회지만 본선 못지않은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은 각기 다른 이력을 내세우면서도, 한목소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김동연 지사는 지난 12일 "일잘러 대통령에게는 일잘러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공약으로는 경기도민 1억 만들기 프로젝트 등 '손에 잡히는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를 성공한 정부로 만들기 위해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으로 일하겠다"고 했다.

법무부 장관·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출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12일 "'추미애표 경기도형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추 의원은 ▲반도체·AI 산업 중심의 바이오·미래 모빌리티 육성 ▲규제 지역에 대한 합당한 대책 마련 ▲AI 행정 혁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권칠승 의원도 지난달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도를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3선 중진인 권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수석대변인 등을 지내 '정책통'으로 분류된다.

친명 주자로 꼽히는 한준호 의원은 지난달 12일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를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판교 10개 만들기', 경기도 권역을 직접 연결하는 수도권 순환 초광역급행철도(GTX-Ring) 건설 등이 있다.

경기 광명에서 재선 시장을 한 양기대 전 의원은 당내 주자 중 첫 출마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지난달 18일 "광명의 성공신화를 넘어 경기도 전역의 구조를 바꾸겠다"며 "경기도의 길이 곧 대한민국의 길이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경기도의 성공은 분리될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9일 합동 토론회를 실시한 뒤 21~22일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추리고, 다음 달 5~7일 본경선을 진행할 전망이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실시되며, 본경선은 당원 투표·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50%씩 반영된다. 만약 본경선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與 경기지사 후보 합동연설회…김동연·추미애·권칠승·한준호·양기대 경쟁

기사등록 2026/03/15 06:00:00 최초수정 2026/03/15 06:18: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