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지급…'물가·소비' 다 잡는다

기사등록 2026/03/13 16:45:36

[순창=뉴시스] 순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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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물가상승 억제와 면지역 서비스 연계 방안 마련 등 성공적 기본소득 시행을 위한 집중행정에 나섰다.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물가안정과 소비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군의 과제다.

군은 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물가상승 가능성을 차단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물가안정 관리에 나선다며 전날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또 같은 날 농협순창군지부에서 '농어촌기본소득 면지역 서비스 연계 방안 간담회'를 열고 면 지역 소비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기본소득이 지역 내에서 순환하며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서비스' 확대 등 소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관련 부서 담당과 소상공인 등 민관이 함께 한 물가안정 대책회의에서는 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소비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격 안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업종별 협회에서는 가격 동향을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과도한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유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군은 물가안정 전담팀을 꾸려 생활물가 품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등 가격 변동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어 면지역 서비스 연계 방안 간담회에서는 ▲마을별 찾아가는 이동장터 '온정장터' 운영 ▲행정안전부 식품사막화 대응 신선식품 배송사업 공모 ▲농협과 주민자치협동조합 간 지역 소비플랫폼 구축 ▲면지역 하나로마트 판매품목 확대 등 총 4가지 주요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장보기 여건이 열악한 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동시에 확대할 수 있는 데 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조광희 부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생활물가 안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과 지역 상인, 관련 단체가 함께 협력해 물가상승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내 소비기반을 강화도 중요한 만큼 찾아가는 생활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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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어촌기본소득 지급…'물가·소비' 다 잡는다

기사등록 2026/03/13 16:45: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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