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내달 30일 개최…27일 접수 마감

기사등록 2026/03/13 15:36:06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 '춘향제'에서 올해도 외국인 춘향 후보가 참여하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가 열린다.

남원시는 전 세계에 한국의 미와 정신을 알릴 '제96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의 참가 신청이 27일 마감된다.

시와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해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춘향의 숭고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는 '소통형 축제'로 꾸며진다.

국적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춘향의 핵심 가치인 지혜, 용기, 그리고 당당한 아름다움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대회는 엄격한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4월30일 본선 무대에서 최종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남원=뉴시스] 지난해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선·미·정·숙·현 중 현에 뽑힌 에스토니아 출신 마이.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지난해 '제95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선·미·정·숙·현 중 현에 뽑힌 에스토니아 출신 마이. *재판매 및 DB 금지
전문 심사위원단이 전 과정에 참여해 공정성을 확보하며 최종 수상자는 남원시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향후 국내외 문화행사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에 참여하며 춘향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 메신저'로 활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의 가치를 세계로 잇는 소중한 문화 가교가 될 것"이라며 "확대된 기회 속에서 춘향의 멋과 정신을 세계 무대에 펼쳐 보일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춘향제는 4월30일부터 5월6일까지 남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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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내달 30일 개최…27일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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