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제386회 임시회 폐회…건의안 2건 채택

기사등록 2026/03/13 15:23:24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안정적 추진

과천 경마공원 양주 이전 촉구

[양주=뉴시스] 윤창철 의장이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2026.03.13 photo@newsis.com
[양주=뉴시스] 윤창철 의장이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2026.03.13 [email protected]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양주시의회는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의안 2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10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안정적 추진과 과천 경마공원 양주 이전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양주 은현에서 의정부 장암까지 총 연장 21.6km, 왕복 4차선 도로로 장기간 구간 조정 끝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노선은 수도권 제1순환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로 지역 개발을 넘어 국가 교통체계의 완결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시설로 꼽혀왔다.

그러나 공사를 맡은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에서 중대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전사적 안전 점검이 강화되고 착공 지연, 공사일정 조정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한상민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사업의 속도가 아니라 안정적 추진 체계"라며 "정부는 서울~양주 고속도로를 국가 핵심 관리사업으로 지정해 안전관리 이행 여부를 직접 감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수 의원은 과천 경마공원 양주 광석지구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양주 서부권 핵심거점인 '광석지구'는 2004년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이후 무려 22년이라는 기간 동안 첫 삽도 뜨지 못한 채 방치됐다"며 "경마장의 광석지구 이전은 '특별한 희생'을 감내하며 그간 양주시민이 겪은 소외감과 상실감을 씻어낼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광석지구는 약 117만㎡로 과천 경마공원과 부지 규모가 유사할 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토지보상이 끝나 즉시 착공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최적지라는 것이다.

그는 "정부는 이제 실효성 없는 공모 절차가 아니라 지역 특수성과 준비된 여건을 살펴 과감하게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과천 경마공원을 양주로 이전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 의지를 실천하라"고 촉구했다.

이밖에도 최수연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정2동 행정 과부하를 지적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 부의장은 양주 12개 읍면동 중 압도적인 인구 1위인 옥정2동의 민원 담당자는 타 지역보다 8배에 가까운 업무량을 홀로 짊어지고 있다며 옥정2동의 경우 민원담당자 1인당 무려 9779명의 시민을 감당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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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제386회 임시회 폐회…건의안 2건 채택

기사등록 2026/03/13 15:23: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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