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李 개인 변호사인가…탄핵감"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2/NISI20260312_0021205901_web.jpg?rnd=20260312141305)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와 검찰 수사권 간의 뒷거래가 있었다고 하는 의혹에 대해 우리 당 당론으로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정권의 공소취소와 검찰 수사권 뒷거래 의혹에 대해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며 "법안이 준비되는 대로 특검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혹이 진실이라고 한다면, 검찰 수사권이라고 하는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이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 행위를 없애기 위해 맞바꾼 국정농단"이라며 "검찰 고위 간부들에게 지시한 게 사실이라면 법무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번 대장동 사건의 '항소 포기 외압' 의혹의 중심 인물이었다"며 "이 대통령과 직접 관련된 부분에 공소 취소 외압을 행사한 부분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분명히 탄핵감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본회의에 여당 주도로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되는 것과 관련 "이 대통령 공소 취소라는 목표를 정해놓고 하는 '답정너식' 국조가 된다면 국민이 동의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당연히 우리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지금 필요한 건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투기라고 하는 대장동 사건에서 7800억여원의 범죄 수익을 범죄자 일당에게 고스란히 갖다바치게 한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그렇게 애지중지했던 검찰개혁이라는 대의명분을 더럽힌 자가 소위 '충정로 대통령'이라 불리는 김어준인지, 청와대 깊숙한 곳에 계신 이 대통령 본인인지는 특검 수사를 거쳐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며 "집권여당이고 다수당인 민주당은 공소 취소와 검찰 수사권 간에 거래를 했다고 하는 의혹의 특검을 거부할 이유도, 명분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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