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중동 정세 속 선원·선박 안전 점검…노사 간담회 가져

기사등록 2026/03/11 18:09:44

최종수정 2026/03/11 20:20:24

노·사 건의사항 청취…상황 종료까지 협력 당부

[서울=뉴시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서울=뉴시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11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페르시아만 내에 있는 우리선박의 선사 및 선박관리사,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와 전국해상노동조합연맹,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등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호르무즈 내측에 있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해양수산부의 조치 사항을 노·사에 설명하고, 노·사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노·사와 함께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선원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공동으로 해수부에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에도 식료품, 유류 등 필수물품 보급과 선원 승·하선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현지 항만당국 등과 협의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직무대행은 선원의 안전을 위해 외교부 및 현지 공관과 협의해 현지 항만당국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고, 관계기관 간 추가로 협조가 필요한 부분도 차질 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답했다.

김 직무대행은 원활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현지 선박의 필수물품 비축에 협조해 준 사측과 실무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노동조합이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해수부에 전달해 적기에 선원 대책을 잘 보완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김 직무대행은 "현재 상황 타개와 상황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노·사·정의 지속적인 공조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해수부는 중동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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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중동 정세 속 선원·선박 안전 점검…노사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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