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조직경계 설정 방식 정리
대안 산정 방식·추정법 담아
![[세종=뉴시스]ESG 사례집 주요사례 요약이다.(사진=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0663_web.jpg?rnd=20260311083837)
[세종=뉴시스]ESG 사례집 주요사례 요약이다.(사진=기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속가능성(ESG) 정보 공시 준비를 돕기 위해 '국제사회 공시기준에 따른 온실가스 스코프(Scope) 1, 2 배출량 보고를 위한 조직경계 설정·배출량 산정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적으로 지속가능성 공시체계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지난달 금융위원회가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이행안(로드맵)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우리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공시 관련 산정 경험이 없어 조직경계 설정부터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례집은 국제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온실가스(GHG) 프로토콜 기업 기준의 조직경계 설정 접근방법을 토대로, 보고범위를 연결실체 내 기업 단위(종속기업, 관계기업 등)와 사업장 및 시설 단위(리스, 타 기업 상주시설 등)로 설정하는 방식으로 정리됐다.
특히 소규모 피투자기업, 가맹점, 통근버스 등 현장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사업장 운영 형태까지 포함해 조직경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실제 자료가 없으면 기업이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정 방식을 담았다.
자료 측정과 수집에 어려움이 있는 배출활동이나 시설에 대해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례집은 오는 12일부터 기후부 누리집 및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에서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사례집이 국내 기업들이 국제사회 공시기준에 맞춰 조직경계를 정비하고 온실가스 스코프(Scope) 1, 2 배출량 산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이 공시 준비 부담을 줄이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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