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18정신 헌법수록의 길…우원식 의장 개헌 제안 환영"

기사등록 2026/03/10 18:00:12

최종수정 2026/03/10 19:08:24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추진 제안에 대해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것이 개헌의 전제조건"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광주시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우 의장이 제안한 '불법 비상계엄 방지'와 '단계적 개헌'을 위한 긴급 제안을 140만 광주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하며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오는 6·3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해 17일까지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여야정치권에 제안했다.

광주시는 "이번 개헌 논의는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상처 입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뿌리인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새겨 국가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개헌의 전제 조건이자 시대적 최우선 과제"라며 "국회는 즉각 개헌특별위원회를 가동해 5·18정신 수록을 위한 실질적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개헌 논의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정통성을 더욱 회복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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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정신 헌법수록의 길…우원식 의장 개헌 제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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