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제천 화재참사 잘 마무리, 가장 큰 기쁨"

기사등록 2026/03/10 16:51:49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북부출장소에서 지역 여성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북부출장소에서 지역 여성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민선 8기 임기 마지막으로 제천시를 찾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제천스포츠센터화재참사 해결과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을 가장 보람 있는 성과로 꼽았다.

김 지사는 10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화재참사를 잘 마무리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면서 보람이었고, 정치적 명운을 건 청풍교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세계에서 하나뿐인 브릿지 가든을 만들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7년 화재 참사 이후 도와 유족은 보상금(위로금) 지급 문제로 갈등했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해 제천시의회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면서 도와 시 재정지원의 길을 열었다.

청풍교는 안전문제로 철거 대상에 올랐으나 김 지사는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4월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는 제천체육관 건립 사업 도비 지원 약속에 관해 "200억원 중 남은 142억원은 적기에 내려보낼 것"이라고 했고, 공사 지연으로 통행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금성~청풍 지방도 선형개량사업도 "6월 중 임시 개통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신백동 충북도 자치연수원에서의 특강으로 제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북부출장소와 역전한마음시장을 차례로 찾아 지역경제 현장을 살폈다.

오후에는 청년센터를 방문해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주 여건 등에 관한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 한국환경공단 본사 제천 이전, 제4산업단지 조속 추진과 산단계획 승인 협조, 제천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지원,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예산 지원,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 지원 등을 김 지사에게 건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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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3/10 16:51: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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