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희 전 국방부 장관 별세…향년 80세

기사등록 2026/03/10 16:27:58

최종수정 2026/03/10 17:14:24

12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서 합참장으로 영결식

[서울=뉴시스] 2008년 10월 17일, 미 워싱턴 국방부에서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제40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08년 10월 17일, 미 워싱턴 국방부에서 이상희 국방부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제40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6.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이상희 전 국방부장관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80세.

이 전 장관은 1945년 강원 원주에서 태어나 1970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제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합참 작전본부장 ▲제3야전군사령관 ▲합동참모의장 등을 거쳤다.

고인은 36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예비역 대장으로 전역했다. 전역 후에는 한국군 수뇌를 역임한 인사로는 처음으로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의 동북아 정책연구센터의 비상근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명박 정부 초대 국방부장관(제41대 국방부장관)으로 발탁됐다.

그는 현역시절 야전 지휘관은 물론 전략,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문무를 겸비한 강한 군인의 표상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다. 국방개혁 2020의 근간을 설계해 미래 군사력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가 하면,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가 돼야 한다는 소신으로 강군을 육성하기도 했다.

고인은 국방부장관 퇴임 이후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순영씨, 아들 이왕섭씨와 딸 이주연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다.

영결식은 12일 오전 7시 30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합참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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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전 국방부 장관 별세…향년 8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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