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차 5개년 계획 초안에 "2030년까지 석탄 58억t 규모 에너지 능력 확충"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해 12월 21일 촬영된 보하이 유전의 한 해상 석유·가스 시추 시설. 2026.03.10](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21103125_web.jpg?rnd=20251222104507)
[베이징=신화/뉴시스] 지난해 12월 21일 촬영된 보하이 유전의 한 해상 석유·가스 시추 시설. 2026.03.10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이란 전쟁으로 유가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란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올해부터 시행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 석유 등 에너지 자급자족을 강화하기로 했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공개된 15차 5개년 계획 초안에서 2030년까지 연간 원유 생산량을 2억t으로 유지하고 천연가스 생산량을 꾸준히 늘리며 석탄 유래 연료에 대한 기술적 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초안에는 "석유와 가스의 핵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급자족을 보장하고 비축 확대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 조치 시행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중동 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이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 같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이자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도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국은 이번 15차 5개년 계획에서 2030년까지 석탄 기준 58억t에 해당하는 총 에너지 생산 능력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앞서 14차 5개년 계획에서 설정한 46억t보다 늘어난 규모로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지난해 말 중국의 실제 생산 능력을 51억3000만t으로 집계했다.
이 같은 목표를 위해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의 오르도스 분지, 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 북동부 보하이만 등의 주요 석유·가스 탐사·저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원 탐사 확대와 함께 심해 개발 의무를 명시하는 한편 자원 확보 지원을 위해 신장, 네이멍구, 산시 등에서는 전략 기지 개발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안에는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2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일부 시장 관측통은 해당 파이프라인이 몽골을 통과하는 '시베리아의 힘 2'를 언급한 것이라고 해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공개된 15차 5개년 계획 초안에서 2030년까지 연간 원유 생산량을 2억t으로 유지하고 천연가스 생산량을 꾸준히 늘리며 석탄 유래 연료에 대한 기술적 준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초안에는 "석유와 가스의 핵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급자족을 보장하고 비축 확대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중장기 전략 조치 시행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중동 분쟁으로 인해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이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유가가 요동치고 있다. 이 같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이란산 원유 최대 수입국이자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도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국은 이번 15차 5개년 계획에서 2030년까지 석탄 기준 58억t에 해당하는 총 에너지 생산 능력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앞서 14차 5개년 계획에서 설정한 46억t보다 늘어난 규모로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지난해 말 중국의 실제 생산 능력을 51억3000만t으로 집계했다.
이 같은 목표를 위해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의 오르도스 분지, 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 북동부 보하이만 등의 주요 석유·가스 탐사·저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원 탐사 확대와 함께 심해 개발 의무를 명시하는 한편 자원 확보 지원을 위해 신장, 네이멍구, 산시 등에서는 전략 기지 개발도 가속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안에는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2개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일부 시장 관측통은 해당 파이프라인이 몽골을 통과하는 '시베리아의 힘 2'를 언급한 것이라고 해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