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특별자치도 지정 등 현안 해법 관심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충북에서 열한 번째 타운홀 미팅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이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의 동서남북을 잇는 중심축, 충청북도에서 뵙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행사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도민 200명이 참여한다. 네이버폼을 통한 참석자 접수는 이날 낮 12시 마감했다.
장소와 시간은 대통령 경호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선정된 참석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미래 먹거리를 중심으로 지역 발전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별자치도 지정 등 충북 현안에 대해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4명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기섭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안착 등 충북특별중심도 완성을 위한 4대 성장엔진을 제시하면서 "대통령의 방문으로 확인된 중앙정부의 지원의지를 바탕으로 충북특별중심도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고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함께 하고 싶었지만, 참석자로 선정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신용한 예비후보도 "이번 타운홀 미팅은 충북 소외론과 홀대론을 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 실무 주무위원회인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자격으로 행사에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범덕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충북 방문은 도민과 충북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충북도 역시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주요 현안 건의에 나선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건설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AI 바이오 영재학교 건립 지원과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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