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2건 가결

기사등록 2026/03/09 16:39:03

12일까지 4일 일정…조례안·동의안 등 16건 심사

5분 자유발언 통해 의료·산업·환경 등 현안 제기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의회가 9일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조례안과 동의안, 건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현안업무보고와 현장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5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윤신애 의원은 공공심야약국과 심야병원이 조촌동 등 동부권에 편중돼 있다며 서부권·남부권 추가 지정과 전문의 확보, 심야진료 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 지원 및 모바일 예약 시스템 도입 등을 촉구했다.

한경봉 의원은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원 규모 투자협약과 관련해 군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며 조례를 활용한 투자유치, 군산시 인공지능(AI) 기본계획 조기 수립, RE100 및 재생에너지 산업 연계, 새만금 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매립토 확보와 수질 개선 정책 전환 등을 제안했다.

김영일 의원은 새만금 방조제 관할권 분쟁이 매립지 조성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며 새만금권 3개 도시 행정통합 논의 공론화와 지방선거 핵심 공약 채택을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촉구했다.

서동완 의원은 상상도서관 건립 관련 허위보고 문제 책임자 문책과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체육지도자 진정 사안 재검토 및 스포츠윤리센터 신고 등 체육행정 투명성 확보를 강조했다.

설경민 의원은 도시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전신주·공중선 정비 문제를 지적하며 도시기본계획 단계부터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과 민간투자 유도 전략을 제시했다.

또 '군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이 가결됐다.

행동강령 조례 개정안은 의원의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를 윤리심사위원회와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간사 직책 조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은 의원 임기 중 수행한 정당한 의정활동과 관련해 퇴직 이후 수사가 시작되거나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보완한 것이다.

김우민 의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원 규모 새만금 투자협약은 군산 재도약의 분명한 신호탄이자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을 새롭게 그려갈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투자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책임 있게 점검하고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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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2건 가결

기사등록 2026/03/09 16:39: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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