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사태' 비상경제점검회의…유가 안정화 유도

기사등록 2026/03/09 16:40:38

[부천=뉴시스] 9일 경기 부천시가 중동 상황 유가 및 물가 관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세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뉴시스] 9일 경기 부천시가 중동 상황 유가 및 물가 관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세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경기 부천시는 9일 시청 창의실에서 중동 상황 유가 및 물가 관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었다.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와 물가 상승 부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유가와 물류비 상승으로 시민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유소 협회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 등을 활용해 시민에게 관내 최저가 주유소 정보를 안내하고 품질관리원과 연계해 품질 미달·가짜 석유 판매 등의 불공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중동 현지에 진출한 관내 기업의 거래·물류 현황을 상시 확인하고 중동 상황 피해 애로사항 접수 전용 창구와 기업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상공회의소·경기신용보증재단·연구개발(R&D) 기관과 네트워크를 유지해 유형에 따른 자금 지원과 제도 개선 건의 등 맞춤형 지원책도 검토한다.

시는 생필품, 가공식품 등 서민 체감 품목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월 2회 이상 실시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폭리 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해 이상징후 발생 시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한다.

시는 이번 중동발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민생경제 안정 TF를 상시 유지하며 상황 변화에 따라 관계 부서·유관기관과 수시로 대책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부와 경기도, 유관기관과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고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전망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부천시, '중동사태' 비상경제점검회의…유가 안정화 유도

기사등록 2026/03/09 16:40:3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