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북극항로 시대 대비, 북극권 국가와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6/03/09 15:29:32

경북도 방문단, 11일간 일정 북유럽 3국 방문

[안동=뉴시스] 경북도 방문단이 북극경제이사회(AEC)를 방문해 북극 관련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도 방문단이 북극경제이사회(AEC)를 방문해 북극 관련 산업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북극권 국가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박장호 환동해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한 경북도 방문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0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등 북유럽 3개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는 극지연구협력센터(KOPRI-NPI)와 노르웨이 북극대학교(UiT)를 방문해 북극항로 대비 극지 해양기술 산업클러스터 조성 방안과 북극해 유빙 정보 공유, 극지 해양기술 공동 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같은 지역에 있는 북극경제이사회(AEC)도 방문해 지난해 12월 북극협력 주간에 맺었던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산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슬로와 암스테르담에서 이 국가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도시항만청을 방문해 북극항로 상용화에 따른 첨단 해양모빌리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항만시설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아이슬란드에서 북극권 국가의 정부·기업·학계를 연결하는 국제 네트워크인 북극 서클 사무국을 방문해 북극 관련 국제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박장호 경북도 환동해전략기획단장은 "북극항로는 미래 해양 물류의 핵심 노선"이라며 "북극권 국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이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외교·학술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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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극항로 시대 대비, 북극권 국가와 협력 강화"

기사등록 2026/03/09 15:29: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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