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세종시의회 마지막 회기, 민생·행정수도 현안 총점검

기사등록 2026/03/09 15:42:28

임채성 의장 "행정수도특별법·시법 통과 끝까지 추진"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9일 보람동, 세종시의회에서 브리핑 시작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3.09.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9일 보람동, 세종시의회에서 브리핑 시작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의회가 제10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의정활동과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회기는 제4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현안 점검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채성 의장은 9일 브리핑에서 "대외 여건 불안으로 금융시장 변동성과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 삶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민생 현장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 통과로 지방정부 체계 변화가 예고된 만큼 세종시도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세종시법 개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의회는 제103회 임시회 이후 전통시장 방문,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현장 활동을 이어왔다. 특별위원회들도 활동 종료를 앞두고 마무리 점검에 나섰다.

미래전략수도 완성 특별위원회는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 등 핵심 과제를 점검했고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3개 시설의 인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크린넷 운영 특별위원회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제화와 국비 지원을 촉구했으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보고서를 채택했다.

또 지난달 25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국가균형발전 완성 및 행정수도 지위 확립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건의문에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완공, 중앙부처 단계적 추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기능 완성이 담겼다.

제104회 임시회는 11~23일 진행되며 총 47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이 이어지고 '무분별한 국가기관 이전 요구 규탄 및 행정수도 사수를 위한 결의안'도 처리될 예정이다.

임 의장은 "제4대 의회는 시민 뜻을 의정에 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시민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 행정수도 세종의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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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세종시의회 마지막 회기, 민생·행정수도 현안 총점검

기사등록 2026/03/09 15:42:2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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