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 기준 노인 인구 19.4%
![[서울=뉴시스] 2025년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 2026.03.09.(사진=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9203_web.jpg?rnd=20260309150853)
[서울=뉴시스] 2025년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 2026.03.09.(사진=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이 지역 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성동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성동구는 2020년 10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한 이후 제1기(2021~2023)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 계획을 마무리했다. 이어 2023년 9월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획득해 현재 제2기(2024~2028)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는 '2026년 성동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돌봄, 교통 환경, 주거, 사회 참여 등 8개 영역에서 총 8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제2기 중장기 계획에 따라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내 지속 거주(Aging in Place, AIP) 실현 ▲어르신 존중 및 세대 간 통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노후 준비를 위한 제2인생 설계 지원 등이 중점 목표로 설정됐다.
성동구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약 5만3000여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19.4%를 차지해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올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에 부합하는 8대 영역을 중심으로 성동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8대 영역은 ▲건강과 지역돌봄 ▲교통환경 편의성 ▲의사소통과 정보 ▲고용과 사회참여 ▲여가 및 사회활동 ▲외부환경 및 시설 ▲주거환경 안전성 ▲존중과 사회통합 등이다. 88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성동형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어르신 개개인 건강 상태와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년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2025년 송정·왕십리·금호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올해 마장동, 성수동 등 관내 거점 지역에 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추가 조성한다.
구는 '성동시니어 종합안내서'를 제작·배포해 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노후화된 어르신 복지시설 환경을 개선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나이 들어갈 수 있는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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