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기자재 고장 대응 교육 실시…현장지원센터 운영

기사등록 2026/03/09 10:44:41

24시간 상담센터 운영…AI 챗봇 도입 추진

[세종=뉴시스] 스마트농업 현장교육 모습.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스마트농업 현장교육 모습.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스마트농업 확산과 함께 기자재 고장 대응과 정책 정보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스마트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자재 고장과 정책 정보 접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사후관리 현장교육과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농업 보급이 확대되면서 기자재 고장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등 현장 관리 부담도 커지고 있다. 농가 59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1%가 간단한 고장의 경우 직접 수리를 원하지만 원인 파악이 어려워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스마트농업 관련 지원사업과 보조금 제도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사업 주체와 신청 절차가 다양해져 농가가 필요한 정책 정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농진원은 지난해 5월부터 스마트농업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후관리 현장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후관리 현장교육은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총 24회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자재 고장 발생 시 점검 및 조치 방법과 자연재해 예방·대응 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올해부터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장 유형과 현장 질의를 분석해 교육 교재에 반영하고 농협 등 관계기관 수요를 반영해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자가 조치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농업 기자재 운영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지역 시·군 농업기술원 또는 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담당자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또 스마트농업 상담센터는 전문 상담 인력과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 외에도 지원사업과 보조금 정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농진원은 상담 채널 확대를 위해 올해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용자가 질문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도입 이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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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기자재 고장 대응 교육 실시…현장지원센터 운영

기사등록 2026/03/09 10:44: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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