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 '베버 서거 200주기' 실내악 시리즈…26일 첫 공연

기사등록 2026/03/09 09:07:50

첼리스트 문태국·피아니스트 박종해 협연

[서울=뉴시스] '베버 서거 200주기 기념 실내악 시리즈 1' 공연 포스터.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베버 서거 200주기 기념 실내악 시리즈 1' 공연 포스터.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독일의 작곡가 카를 마리아 폰 베버(1786–1826) 서거 200주기를 맞는 올해 그의 실내악 작품을 조명하는 공연이 개최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베버 서거 200주기를 추모하는 실내악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첫 무대는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공연의 포문은 작곡가 트레버 크레이머가 클라리넷·호른·바순 3중주로 편곡한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이 장식한다. 무대에는 국립심포니 클라리넷 단원 임순원과 호른 부수석 김정완, 바순 수석 표규선이 오른다.

이어 베버의 유일한 피아노 3중주인 '아노·플루트·첼로를 위한 3중주'가 연주된다. 플루티스트 윤문영과 피아니스트 박종해, 첼리스트 문태국이 작품을 선보인다.

끝으로 베버 실내악의 대표작 '클라리넷 5중주'가 국립심포니 클라리넷 단원 박정환과 현악 4중주의 합주로 연주된다.

국립심포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베버의 음악 세계를 실내악이라는 친밀한 형식으로 조명하며, 그가 각별한 애정을 기울였던 관악기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자리"라며 "오페라 작곡가로만 알려진 베버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베버 실내악 시리즈는 오는 9월에 예정됐다.

이번 공연 예매는 국립심포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국립심포니, '베버 서거 200주기' 실내악 시리즈…26일 첫 공연

기사등록 2026/03/09 09:07:5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