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금감원·한은 공동…"상반기 중 개발"
![[서울=뉴시스] 기후변화 관련 금융리스크 예시 (자료=기상청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8609_web.jpg?rnd=20260309085741)
[서울=뉴시스] 기후변화 관련 금융리스크 예시 (자료=기상청 제공) 2026.03.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기상청은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과 협력해 기후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공동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는 이상기후 및 저탄소 전환의 영향을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기후리스크 측정 수단이다.
예를 들어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액 및 극한기후로 인한 경제 성장·물가 영향, 저탄소 전환 비용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파급 등을 측정한다.
앞서 '2024-2025 금융권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30년 이상 장기 영향을 살펴봤으나, 이번에는 향후 5년 내 현실화할 가능성이 있는 기후변화·정책 영향에 집중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올해 상반기 중 기후 시나리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이 하반기 중 개발 시나리오에서의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는 시나리오상 지역별 자연재해 피해액, 기업 탄소배출 정보 등을 활용해 대출 손실 및 보험 손해율 등을 측정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도 손실을 측정한 후 그 결과를 금융회사 결과와 비교·분석해 금융사 기후리스크 관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후리스크에 대한 금융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기후 시나리오 제공의 정례화 등 기관 간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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