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러닝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이른바 '버터런(Butter Run)'이라는 이색 러닝 트렌드가 등장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7/NISI20260307_0002078107_web.jpg?rnd=20260307150727)
[뉴시스]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러닝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이른바 '버터런(Butter Run)'이라는 이색 러닝 트렌드가 등장했다.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러닝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이른바 '버터런(Butter Run)'이라는 이색 러닝 트렌드가 등장해 화제다.
7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국내외를 불문하고 '버터런 챌린지'가 확산 중이다.
버터런 챌린지는 생크림을 여러 겹의 지퍼백에 넣은 잠근 뒤, 달리면서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으로 수제 버터를 만드는 챌린지다. 러닝을 하며 발생하는 반복적인 흔들림이 생크림 속 지방 입자를 응고시켜 고체 버터로 분리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준비물도 간단하다. 지퍼백에 동물성 생크림과 약간의 소금을 넣어 밀봉한 뒤 러닝 조끼에 넣고 달리면 된다.
다만 러닝할 때 발생하는 진동으로 생크림의 수분과 지방이 응고되려면 10㎞ 이상의 거리를 완주해야 해 러닝 초보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실제로 5㎞밖에 뛰지 않았더니 버터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입문자들의 후기도 많이 등장했다.
버터런 챌린지에 참여한 누리꾼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평소 하던 러닝에 버터까지 얻게 된 느낌이라 재미있었다" "버터만드려고 생전 처음으로 18㎞를 뛰었다" "조끼에 안 넣고 손에다 들고 뛰니까 그냥 꾸덕꾸덕한 생크림처럼 돼 버렸다" "사 먹는 버터가 풍미가 더 좋긴 하다"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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