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선박 20척 이상 격침…드론 73%·탄도미사일 86% 감소"

기사등록 2026/03/05 23:06:32

최종수정 2026/03/05 23:14:23

"IRGC의 미 전투기·구축함 격침 주장은 가짜뉴스"

[키이우=AP/뉴시스]이란이 저가 양산형 드론을 대규모로 발사해 고가의 미군 방공 무기체계를 소진시키는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2022년 10월17일, 러시아가 발사한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공습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6.03.03.
[키이우=AP/뉴시스]이란이 저가 양산형 드론을 대규모로 발사해 고가의 미군 방공 무기체계를 소진시키는 전략을 펼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2022년 10월17일, 러시아가 발사한 이란제 샤헤드 드론이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공습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6.03.03.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미국이 4일(현지 시간) 이란 군함 20척 이상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서 "미군은 이란 정권 소속 선박 20척 이상을 공격했거나 해저로 가라앉혔다"고 했다. 중부사령부는 솔레이마니급 군함도 전날 격침됐다고 덧붙였다.

중부사령부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 "사흘 동안 미군은 이란 정권의 드론 발사를 73% 줄였고 탄도미사일 발사는 86% 줄였다"고 했다.

이란의 샤헤드 드론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군사적 효용성이 높은 무기로 평가된다.

장거리 버전인 샤헤드-136은 약 1900km를 비행할 수 있어 중동 전역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저장 시설과 발사대를 추적하는 동안 드론을 실은 트럭이 감시망을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 효과적인 공격 수단으로 평가된다.

한편 중부사령부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 전투기와 구축함을 격침했다는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부인했다.

미국은 차세대 장거리 미사일인 '프리즘'(PrSM)도 이란 전쟁에서 처음으로 실전 투입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사상 처음으로 장거리 정밀타격미사일(PrSM)이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통해 실전에 투입되며 독보적인 타격 능력을 과시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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