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공사대금 미지급 보도에 "원청에 이미 지급"

기사등록 2026/03/05 20:23:22

"문제 해결 위해 팝페라하우스 매물로 내놔"

[서울=뉴시스]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 디지엔콤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 디지엔콤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서울팝페라하우스 건립 과정에서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보도와 관련 이미 원청 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미 공사대금을 지급받은 원청 A사와 하도급 업체들과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임형주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임형주와 여동생 임형인이 사내이사로 있는 엠블라버드가 하도급 업체들에게 서울팝페라하우스 공사대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디지엔콤은 "이 건물은 임형주 남매가 사내이사로 취임하기 이전인 지난 2022년 3월 8일 엠블라버드가 A사와 계약을 체결해 A사가 원청업체로서 공사를 진행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형주 입장에서 A사가 공사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들과 별도의 계약을 체결해 업무를 진행했는지 등의 구체적 사실관계는 알지 못한다"며 "설령 하도급 업체들이 공사대금 일부를 지급받지 못한 사실이 있다고 해도 임형주 남매에게는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다"고 강조했다.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법적 책임과 무관하게 문제 해결을 위해 엠블라버드를 통해 지난주 서울팝페라하우스를 152억원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전했다.

디지엔콤은 "A사가 하도급 업체들을 상대로 미지급된 공사대금이 있다면 이를 조속히 지급할 것을 촉구한다"며 "만약 A사의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팝페라하우스 매각이 이루어지는 경우 하도급 업체들이 주장하는 밀린 공사대금을 매각금액 안에서 선지불한 뒤 추후 A싸와의 관계에서 이를 해결할 의사마저 갖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알려진 공인으로서의 책무라고 여기는 임형주의 온전한 본인의 결정"이라며 "이와 별개로 하도급 업체들이 임형주 남매에 대한 고의적 명예훼손, 자택 앞 불법시위 및 언론사를 통해 악의적 제보를 한 것에 대해 필요한 범위 내에서 법적 대응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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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공사대금 미지급 보도에 "원청에 이미 지급"

기사등록 2026/03/05 20:23: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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