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시스] 영주시장 선거 출마자들. 왼쪽부터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 우성호 전 경북도의원,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6871_web.jpg?rnd=20260305171029)
[영주=뉴시스] 영주시장 선거 출마자들. 왼쪽부터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근 전 영주시장 권한대행,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 우성호 전 경북도의원,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영주시장 선거, 단체장 없는 무주공산
영주는 박남서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으면서 현재 단체장이 없는 무주공산 지역이다. 보수 성향이 강한데다 현역 프리미엄이 없고, 민주당 후보군이 마땅치 않는 만큼 국민의힘 후보자의 공천 경쟁이 선거 판세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영주는 소도시로 머물 것이냐, 경북북부 시대를 이끌 선봉장이 될 것이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등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다.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중앙정부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예산 확보 능력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그는 "30년간 국정 경험과 중앙부처와 국회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국가예산을 끌어오겠다"며 "힘 있는 리더십으로 영주를 위기에서 구하고 더 크게 성장시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영주시장 권한대행으로 시정을 이끌어온 유정근 예비후보는 지난해 권한대행으로서 약 1조2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그는 "영주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원도심 쇠퇴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청렴성으로 이를 극복해 나갈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은 "영주는 도청 이전, 안전체험관 유치 등 여러 형태의 공모·유치에 실패하고 지역 선출직의 부정부패 사건이 이어지며 무기력함과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있다. 16년간 시·도의원을 역임해 시정과 도정 전반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우성호 전 경북도의원은 "리더십의 위기가 영주시의 정체 이유"라며 "학력과 경력이 뒷받침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한 능력 있고 준비된 일꾼이 시장이 돼야 한다"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은 임종득 국회의원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해 공천을 자신하고 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 발전을 향한 일념으로 자존심을 지켜왔다"며 "정치 논리와 진영을 넘어 오직 시민의 이익과 도시의 미래 만을 바라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봉화군수 선거, 재선 수성 vs 세대 교체
영주는 박남서 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으면서 현재 단체장이 없는 무주공산 지역이다. 보수 성향이 강한데다 현역 프리미엄이 없고, 민주당 후보군이 마땅치 않는 만큼 국민의힘 후보자의 공천 경쟁이 선거 판세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영주는 소도시로 머물 것이냐, 경북북부 시대를 이끌 선봉장이 될 것이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지역의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등 사법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다.
송명달 전 해양수산부 차관은 중앙정부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예산 확보 능력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그는 "30년간 국정 경험과 중앙부처와 국회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국가예산을 끌어오겠다"며 "힘 있는 리더십으로 영주를 위기에서 구하고 더 크게 성장시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영주시장 권한대행으로 시정을 이끌어온 유정근 예비후보는 지난해 권한대행으로서 약 1조20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그는 "영주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원도심 쇠퇴라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청렴성으로 이를 극복해 나갈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황병직 전 경북도의원은 "영주는 도청 이전, 안전체험관 유치 등 여러 형태의 공모·유치에 실패하고 지역 선출직의 부정부패 사건이 이어지며 무기력함과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있다. 16년간 시·도의원을 역임해 시정과 도정 전반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우성호 전 경북도의원은 "리더십의 위기가 영주시의 정체 이유"라며 "학력과 경력이 뒷받침되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충분한 능력 있고 준비된 일꾼이 시장이 돼야 한다"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영섭 영주발전연구소장은 임종득 국회의원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역임해 공천을 자신하고 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 발전을 향한 일념으로 자존심을 지켜왔다"며 "정치 논리와 진영을 넘어 오직 시민의 이익과 도시의 미래 만을 바라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봉화군수 선거, 재선 수성 vs 세대 교체
![[봉화=뉴시스] 봉화군수 선거 출마자들. 왼쪽부터 박현국 봉화군수, 김동룡 전 봉화부군수,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 최기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 이상식 전 봉화군의원.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6897_web.jpg?rnd=20260305172305)
[봉화=뉴시스] 봉화군수 선거 출마자들. 왼쪽부터 박현국 봉화군수, 김동룡 전 봉화부군수,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 최기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 이상식 전 봉화군의원.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군은 현직 단체장의 재선 도전 속에 지역 정치권 및 금융권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는 만큼 본선 경쟁보다 보수 진영 내부 공천 경쟁이 선거 판세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군수의 조직력과 도전자들의 변화 요구가 맞물리면서 공천 과정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봉화군청을 이끌고 있는 박현국 군수는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지지층을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재임 기간 동안 농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자원 개발, 지역 균형 발전 등을 주요 군정 성과로 내세우며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정책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동룡 전 봉화부군수는 38년 행정경험을 갖춘 정통 관료 출신이다. 예산 확보, 행정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꼽으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는 "정치인 출신 단체장은 한계를 드러냈다"며 행정 전문가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은 행정과 농업 현장을 모두 경험한 농업·경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봉화읍장을 거쳐 농협 조합장으로 7년간 재임했다. 농업 대전환, 청년지원 정책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몰이에 나섰다.
유일한 50대인 최기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은 50대 세대교체와 구조 혁신을 전면에 내세운다. 기업 경영과 농업 분야 경험을 결합한 'CEO형 군수'를 자임하며 AI 기반 행정 혁신과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는 현 군수와 공천 경쟁을 벌였다.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36년간 행정 경험을 가진 후보로 청렴 회복, 대형사업 기획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전략형 후보로 평가 받는다.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김천시장 권한대행, 경북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소멸의 벼랑 끝에 선 봉화를 살릴 마지막 선택"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식 전 봉화군의원은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46년간 농민운동 한길을 걸어온 농업 현장 중심 인사로 평가된다. 이 전 의원은 봉화의 위기를 '무너지는 농업'과 '지역소멸'로 규정하고, 농민 생존권 회복과 지속 가능한 농촌 재건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현재 봉화군청을 이끌고 있는 박현국 군수는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지지층을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재임 기간 동안 농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자원 개발, 지역 균형 발전 등을 주요 군정 성과로 내세우며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정책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동룡 전 봉화부군수는 38년 행정경험을 갖춘 정통 관료 출신이다. 예산 확보, 행정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꼽으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는 "정치인 출신 단체장은 한계를 드러냈다"며 행정 전문가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박만우 봉화농협 조합장은 행정과 농업 현장을 모두 경험한 농업·경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봉화읍장을 거쳐 농협 조합장으로 7년간 재임했다. 농업 대전환, 청년지원 정책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표심몰이에 나섰다.
유일한 50대인 최기영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은 50대 세대교체와 구조 혁신을 전면에 내세운다. 기업 경영과 농업 분야 경험을 결합한 'CEO형 군수'를 자임하며 AI 기반 행정 혁신과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는 현 군수와 공천 경쟁을 벌였다.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36년간 행정 경험을 가진 후보로 청렴 회복, 대형사업 기획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전략형 후보로 평가 받는다.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김천시장 권한대행, 경북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소멸의 벼랑 끝에 선 봉화를 살릴 마지막 선택"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상식 전 봉화군의원은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46년간 농민운동 한길을 걸어온 농업 현장 중심 인사로 평가된다. 이 전 의원은 봉화의 위기를 '무너지는 농업'과 '지역소멸'로 규정하고, 농민 생존권 회복과 지속 가능한 농촌 재건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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