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익산시장 최정호·박경철, 남원시장 이정린 출마 선언

기사등록 2026/03/05 13:46:27

[익산=뉴시스]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종효 고석중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익산시장과 남원시장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부 차관을 지낸 민주당 최정호 예비후보와 민선 6기 초 15개월여 익산시장을 지냈던 무소속 박경철 예비후보가 5일 기자회견을 열어 6월 지방선거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날에는 현 전북도의원인 민주당 이정린 예비후보가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먼저 최정호 예비후보는 "지금 익산은 관리의 도시로 남을 것인지,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의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익산 대전환의 시작을 선언한다"는 말로 출사표를 던졌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완성과 혁신기업 및 글로벌기업 유치 내용의 '경제 대전환', 교통·물류 중심 도시로의 육성과 익산역 및 원도심 중심의 도시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도시대전환'을 약속했다.

이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도시, 성장과 성과가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는 도시 등의 내용을 담은 '삶의대전환'까지 익산 발전을 위한 세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익산=뉴시스] 익산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경철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익산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경철 예비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박경철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부송동 쓰레기 소각장의 내구연한이 15년이지만 현재 17년째 운영되고 있다"며 "주민 건강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외곽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익산 제1·2산업단지 외곽 이전을 통한 악취문제 해결과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외국인 투자구역 확대 및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약속했다.

그는 "익산의 산업·환경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정책 추진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남원=뉴시스] 이정린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이정린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정린 예비후보는 "남원을 전북 동부의 중심도시로 키워 지리산 중심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남원에서 태어나 한 번도 남원을 떠난 적 없는 남원 사람으로서, 오직 남원만을 위해 이 길을 준비해 왔다"고 했다.

지역의 당면 과제로 인구 감소, 재정 부담, 행정 신뢰 하락을 언급한 그는 "행정·시민참여, 경제·산업, 농업·농촌, 복지·의료, 교육·체육, 문화·관광, 건설·교통 등 7대 분야별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담아 총 35개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원 변화의 방향'을 먼저 보여줄 핵심공약이라며 ▲공공의대 및 카이스트(KAIST) AI 공공의료 연계 클러스터 구축 ▲시민참여 확대와 투명행정 등 ‘신뢰행정’ 전환 ▲남원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 ▲회복 체류도시 조성 ▲농업예산 30% 확대 및 가격안정기금 300억원 확충 등 5개 공약을 우선 공개했다.

한편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던 민주당 황세연 예비후보(미등록)는 "제2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20개 유치를 통해 익산 인구 30만 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공약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추가 이전 정책을 익산 발전의 기회로 보고 익산을 제2혁신도시로 지정받도록 해 전북 균형발전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6·3전북]익산시장 최정호·박경철, 남원시장 이정린 출마 선언

기사등록 2026/03/05 13:46:2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