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필요한 것은 명확한 위기 대응 계획과 행동"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자유민주헌정 수호 국민대장정 도보투쟁'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3.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02074323_web.jpg?rnd=20260303140401)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열린 '자유민주헌정 수호 국민대장정 도보투쟁'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로 국내 증시 등이 급락하자 "이재명 정부의 상황인식과 대비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은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국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는 1400원대 환율을 마치 관리 가능한 '뉴노멀'인 것처럼 설명해 왔다"며 "지금 1500원을 넘나드는 초고환율 상황에서 정부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까지 더해지면 국민과 민생의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썼다.
또 자본시장에 대해서는 "오늘도 (코스피는)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종가 기준으로도 12% 이상 하락했다"며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외부 충격과 외국인 자금 이탈이 겹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같은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아직 국민과 시장을 안심시킬 분명한 메시지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제 충격에 대한 대응으로 '가짜뉴스 엄벌'을 언급하며 왜곡된 상황인식을 드러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명확한 위기 대응 계획과 행동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돌파를 위한 외교·안보적 대응도 준비돼야 한다"며 "비상한 상황을 감안해 국가안보와 경제 안정을 위한 국익 차원에서 대미투자특별법 등 필요한 사안에는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은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국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는 1400원대 환율을 마치 관리 가능한 '뉴노멀'인 것처럼 설명해 왔다"며 "지금 1500원을 넘나드는 초고환율 상황에서 정부는 과연 이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중동 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까지 더해지면 국민과 민생의 부담은 더 커질 것"이라고 썼다.
또 자본시장에 대해서는 "오늘도 (코스피는) 장중 8% 넘게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종가 기준으로도 12% 이상 하락했다"며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외부 충격과 외국인 자금 이탈이 겹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같은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아직 국민과 시장을 안심시킬 분명한 메시지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제 충격에 대한 대응으로 '가짜뉴스 엄벌'을 언급하며 왜곡된 상황인식을 드러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명확한 위기 대응 계획과 행동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돌파를 위한 외교·안보적 대응도 준비돼야 한다"며 "비상한 상황을 감안해 국가안보와 경제 안정을 위한 국익 차원에서 대미투자특별법 등 필요한 사안에는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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